스포츠7 TEX 양현종, 4⅓이닝 4K 무실점 완벽투구!!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33)이 2번째 메이저리그 등판에서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다. 양현종은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1 MBL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구원 등판해 4⅓이닝 1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51개였고 평균자책점은 4.15에서 2.08로 끌어내렸다. 포심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48km였고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도 위력적이었다. 이날 텍사스는 아리하라 고헤이를 선발로 내세웠다. 하지만 아리하라는 2⅔이닝 4피안타 4홈런 2볼넷 1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해 조기 강판됐다. 양현종은 2번째 투수로 등판해 긴 이닝을 던지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점수 차는 더 벌어지지 않았지만 텍사스 타선도 침묵하며 추격에 실패했다. 텍사스는 .. 2021. 5. 1. 해리 케인, EPL 빅클럽 이적 결심... "주변 지인들에게 의사 밝혀" 토트넘 홋스퍼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이 우승할 수 있는 팀으로 이적을 원한다고 밝혔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9일 "케인은 친구들에게 토트넘을 떠나 EPL 빅리그 클럽에 합류하기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케인의 이적설은 시즌 중반부터 계속 나온 이야기이다. 개인 커리어는 완벽하지만, 우승이 없는게 발단이 됐다. 케인은 올시즌 완성형 공격수로 거듭났다. EPL 30경기에 나서 21골 13도움을 기록해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석권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팀 성적은 7위에 머물러있다. 리그 우승은 커녕 챔피언스리그 티켓 확보도 어려운 실정이다. 더군다나 지난 26일 카라바오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하며 목전에서 우승을 놓친 후폭풍도 거셀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한 매체는 "맨시.. 2021. 4. 30. 김하성, 8일만에 선발 출전!! 2안타 2타점!!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빅리그 첫 2루타와 첫 멀티 타점을 동시에 수확했다. 김하성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8번타자 2루수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치고 타점과 득점을 2개씩 올리며 팀의 12-3 승리에 기여했다. 3회 3루수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0-2로 끌려가던 5회 안타 2개로 엮은 무사 1, 3루에서 애리조나 우완 선발 투수 라일리 스미스의 한복판 높게 몰린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타를 터트렸다. 김하성은 8일 만에 선발 출전한 이날 두 번째 타석에서 시즌 3번째 타점을 올렸다. 2-2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김하성의 적시타는 역전의 신호탄이었다. 샌디에이고는 이어진 무사 2루에서 대타 토미.. 2021. 4. 29.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