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격자2 손정민군 아버지 "친구 가족, 사람 안찾고 CCTV 확인만" 한강공원에서 친구 A씨와 술을 마시다 실종돼 숨진 채로 발견된 대학생 故 손정민 군(22)의 아버지가 경찰 수사를 촉구하며 실종 당일 A씨 가족이 한강공원에 있떤 모습을 담은 CCTV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순 군의 아버지는 서울 서초경찰서에 경찰 수사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며 "(A씨 가족은) 일반적으로 사람을 찾으려는 느낌이 아니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중앙일보가 공개한 사진에서 A씨는 한강공원 자전거 대여소 인근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A 씨의 아버지는 뒷짐을 진 채 자전거 도로 인근을 배회했고, A씨 부모는 놀이터 쪽을 가리키기도 했습니다. A씨는 술에 취한 듯 비틀대며 공원 도로에 뻗거나 부모와 이야기하던 도중 길바닥에 주저앉기도 했습니다. 해당 영상과 관련해 손 군의 아버지는 "사람을 찾으려면 .. 2021. 5. 13.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된 22살 대학생을 찾습니다 서초경찰서 실종팀 010-4018-0340, 010-5018-0340, 국번없이 112 서울 한강공원 근처에서 술을 마신 후 행방이 묘연해진 대학생 손정민씨(22)를 경찰이 수색 중인 가운데, 학생의 아버지가 직접 개인 SNS에 글을 올리며 적극적인 제보를 호소하고 있다. 30일 취재에 따르면 손정민씨 아버지는 지난 25일부터 평소 운영하던 자신의 블로그에 '아들을 찾습니다'라는 그을 올려 애끓는 심정을 드러냈다. 수색 첫날 손씨 아버지는 "우리부부에겐 아들이 하나있다. 99년생이다. 정말 정성을 다했고 자랑스러운 아들이 있어서 좋았다"며 담담히 글을 써내려갔다. 아들이 사라진 경위를 소개한 그는 "오전만해도 어디선가 술 깨서 올줄 알았는데 밤까지 아무 소식이 없다"며 "아들이 얼마나 사랑스러웠는지 사진.. 2021. 4.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