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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방탄소년단(BTS), 빌보드 어워드 4관왕 위업

by AllRounder 2021. 5. 24.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3대 음악시상식 중 하나인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에서 4관왕에 오르며 자체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BTS는 24일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Top Song Sales Arist),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톱 셀링 송'(Top Selling song)까지 후보에 오른 4개 부문에서 모두 수상했다.

 

특히 BTS가 톱 셀링 송 부문에서 수상한건 이번이 처음이다. BTS의 '다이너마이트'는 해당 부문에서 개비 배럿과 찰리 푸스의 '아이 호프', 카디 비와 메건 더 스탤리언의 'WAP', 메건 더 스탤리언의 '새비지', 위켄드의 '블라인딩 라이츠'를 모두 제치고 수상했다.

 

또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톱 듀오/그룹'을 수상했고, '톱 소셜 아티스트'는 2017년부터 5년 연속 주인공이 됐다.

 

이번 '빌보드 어워드'는 그야말로 'BTS의 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방탄소년단은 시상식을 통해 지난 21일 발표한 신곡 '버터(Butter)'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버터'는 방탄소년단만의 매력을 담은 신나는 서머송으로, 댄스 팝 기반의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곡이다.

 

'버터'는 무서운 기세로 '다이너마이트'의 각종 기록을 넘어서고 있는 중이다. 공개 첫날 스포티마이 글로벌 스트리밍수 2090만을 획득, 스포티파이 역사상 일일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뮤직비디오 또한 공개 21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돌파했다. 이는 '다이너마이트'(24시간 만에 1억 110만 뷰)보다 빠른 속도로,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 유튜브 24시간 최다 조회수(1억 820만)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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